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다가오는 5월 31일 제1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각 항만(무역항, 연안항, 어항)에서 대대적인 바닷가 대청소가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목포항에서도 목포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 및 업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항만전역에서 실시되었다.이번 대청소는 각 항만에서 관할 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주민 공무원등이 참가하여 바닷가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되었으며, 목포항에서도 10여개 기관, 27개 단체 및 업체 임직원 약 1,50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쓰레기 100톤과 항내 부유물 40톤을 수거함으로써 이 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항만 이미지를 제공하리라 본다.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이번 청소에 앞서 자치단체 및 관계기관·단체, 업체와 협의회를 갖고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바다대청소의 날로 지정 관할 해안가 바다대청소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해안가 전 구역에 걸쳐 책임기관·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청결한 바다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앞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바다대청소를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여 어촌을 찾아오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휴양 레저공간으로서 바다환경을 가꾸는데 관계기관·단체 및 업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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