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6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부산항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현지 금융업계, 물류기업체, 항만관계자, 언론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투자설명회는 추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현지 기업인들이 한국의 투자환경 설명과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홍보․투자유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환경 소개, 한국무역협의의 물류분야 투자가이드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찬간담회로 이어졌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항의 장점과 발전에 대한 소개와 부산신항에 대한 투자기회로서 항만건설 및 운영, 배후물류단지 투자, 부산항 재래부두 재개발 투자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신항에 대한 투자유치 분야, 투자유치 주체, 투자조건 및 계획과 부산항 주변환경, 부산항의 보안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부산항만공사 추준석 사장은 이러한 열기가 실질적인 부산항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주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성공리에 마무리된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6월 18일까지 LA/롱비치 지역과 캐나다 벤쿠버 지역의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