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건설 핸드볼팀과 스포츠 광고계약 체결

지난 10년 동안 인천과 중국 대련을 운항하며 한중간의 가교 역할을 하던 대인훼리㈜(DAIN-FERRY)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선박개조와 화물 및 여객 영업 부분의 경영혁신에 이어 업계 최초로 스포츠 광고를 통한 장기적인 이미지 홍보에 나섰다.대인훼리㈜는 6월 27일 저녁 7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효명건설㈜ 핸드볼팀과 스포츠 광고계약 조인식을 맺고 향후 일년간 스포츠 마켓팅을 통한 대외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대인훼리㈜ 공동대표이사인 한준규 사장과 간부직원, 효명건설 서택동 회장을 비롯 핸드볼팀 오명규 단장, 임영철 감독 및 핸드볼 선수 전원, 그리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출입기자단, 중앙의 스포츠 신문기자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이에 따라 효명건설 핸드볼 팀은 앞으로 1년간 국.내 외 모든 경기에서 자사로고와 함께 '大仁훼리'로고를 달고 뛰게된다.효명건설 핸드볼팀은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여 작년 9월 4일 창단한 신설팀으로 현 국가대표팀 임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오영란,이상은,명복희 이상미, 문필희등 2004년 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선수를 주축으로 한 팀이며 ,금년 4월에 치러진 제 60회 전국 종별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라이벌인 대구시청을 누리고 창단 1년만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각 경기에서 항상 우승권에 드는 국내 최고의 핸드볼 강팀이다.대인훼리㈜는 한국 인천과-중국 대련을 오가는 국제 카훼리선사로 올해 초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인 한준규 사장을 새 사령탑으로 맞아 심기 일전, 본사 사무실을 서초동에서 여의도로 이전하고 사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여객 40%, 화물 30% 이상의 영업신장을 이루고 있다.대인훼리㈜는 이번 효명건설 핸브볼팀과의 광고계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스포츠 마켓팅에 시동을 걸어 단기적인 광고효과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회사 이미지를 홍보함으로써 대 고객 신뢰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비인기 종목인 국내 핸드볼 팀의 육성발전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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