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아태지역-중동지역 화물처리 기대

종합물류기업 DHL코리아(www.dhl.co.kr)가 '정시배달 특급서비스(Time Definite Delivery: TDD)'를 중동 및 인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6개 국가의 200개 비즈니스 센터, 그리고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와 뭄바이로 보내는 발송물에 DHL의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DHL의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는 서류 및 화물을 다음 날 혹은 이틀 후 오전까지 해당지역에 배달하는 특송 서비스로, 오전 9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오전 9시 배달(StartDay Express)' 서비스와 오전 12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오전 12시 배달(MidDay Express)' 서비스의 두 종류가 있으며 정시까지 배달하지 못할 경우, 운송요금 전액을 환불한다.2002년 처음 실시된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는 현재까지 약 10배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서비스로서, 발송물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어 긴급한 서류나 화물을 보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DHL의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는 최대 경제 성장국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는 업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중동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으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동지역간의 서류와 화물을 한층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어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DHL코리아의 배광우 사장은 "DHL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및 중동 지역 6개 국가에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관련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한다. 세계 최고의 특송서비스를 통해 막강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와 중동 지역에서 국내 기업들이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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