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들이 매주 목요일 조찬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이기상 항만위원장(인천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항만위원들은 정기 항만위원회 만으로는 인천항의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하기에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해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IPA 사옥에서 조찬 모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 7시 30분 IPA 사옥에서 처음 열린 항만위원회 조찬 모임에는 김춘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홍준호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장, 최원식 변호사, 최정철 인천 경실련 정책의장, 남흥우 선주협회 인천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임은 인천항 현안 문제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다음 조찬 모임은 정기 항만위원회가 열리는 10월 세째주를 쉰 뒤 27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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