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정기회가 10월 19일 4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회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이번 회기중에는 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개정규정안 2건과 2006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지난 1년간 구역청이 추진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관리 및 투자유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조합회의(의장 조용국)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개발사업과 외자유치 등 구역청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추진 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외자유치를 촉진시켜 나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장수만)은 조합회의에 제출한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예산 총규모는 1156억원으로 이는 올해 당초예산 321억원보다 835억원이 늘어났다.증액편성 사유는 소사-녹산간 도로개설사업비에 624억원이, 의곡-부산과학산업단지 개설공사에 245억원이 증액되었고, 운영비 19억원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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