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연태항이 오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인천항만공사(IPA) 서정호 사장은 한중 국제물류포럼과 연태항 자매결연식 참가를 위해 10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북경으로 출국한다. 서정호 사장은 26일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국제물류포럼에 참석한 뒤 연태로 이동, 28일 인천항과 연태항의 자매 결연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해양부와 중국 교통부가 공동 후원하는 한중 국제물류포럼 참가는 중국내 지방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동북아 물류협력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인천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국제적인 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특히 연태항과의 자매 결연을 통해 양항간 인력 교류 및 다양한 협력 제체를 구축이 활성화돼 북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자매 결연 행사를 통해 연태항내 주요 하주를 방문하고 주요 외국적 선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인천항 포트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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