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APEC에 대비해 선박으로부터의 테러를 예방하고자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선박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해양수산부 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선박보안 실태를 확인하고 승무원에게 APEC 기간 중 선박보안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합동점검반은 보안관련 증서 비치 여부와 보안교육․훈련이행 여부, 선박보안경보장치 비치 여부 및 대테러 활동 적정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항만보안2등급 적용기간인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선박보안등급 상승에 따른 추가조치사항 숙지여부도 확인했다. 한편 앞으로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APEC 기간 중 선박합동검색반을 편성하여 승선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선박 대테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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