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24일 해양사고 사전예방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부산항의 해양사고 사전예방과 해상교통안전성 확보의 핵심인 항만관제 및 도선업무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도선사와 VTS 관제요원간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05년도 해상교통관제(VTS) 업무현황과 추진실적 소개 및 최근 부산항 해양사고의 원인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관제, 도선의 특이점 및 업무개선 사항 등을 협의하여 상호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실제로 지난 4월, 9월 도선사의 관제 체험근무와 11월 VTS 관제요원의 도선현장체험을 통해 상호간 서로의 입장에서 부산항의 안전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VTS 관제요원, 도선사, 항만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제기된 문제점, 건의 및 협의사항에 대하여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업무수행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으로 도선사와 VTS 관제요원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선진 수준의 도선, 관제능력 확충으로 부산항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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