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억원 투입, 18억원 추가 조경공사 추진

여수구항이 5년간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항건설사무소(소장 송종현)는 지난 2001년 2월 여수구항정비 1단계 사업 착공후 5년만인 지난 12월 23일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여수구항리모델링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기존의 노후된 재래식 항만을 시민 친수공간 사업으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총 314억원을 투자해 친수호안구간 698m, 물양장 214m, 방파제 160m 등을 갖추었다.또한 지역특색을 고래해 1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친수문화 시설을 위한 조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여수해양청은 여수시 종화동 지역에 하멜등대를 만들고 중앙동 물양장에 이르기까지 노후된 여수구항은 일괄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항만으로 리모델링해 여수를 찾는 외래 관광객등에게 지역홍보 및 여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여수해양청은 여수구항 해안선이 일괄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수항이 탄생됨으로서 신항의 오동도에서부터 시작하는 관광유람에도 일조할 것이며 여수신항의 박람회 부지조성 완료후 여수항은 구항과 신항이 모두 정비되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실사단 방문시에 아름다운 여수미항의 면모를 널리 알려, 동 박람회 여수시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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