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시민 1만여명 참석

오는 19일 ‘부산항 신항’의 공식 개장을 축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

신항 개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 날 열린음악회에는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남궁옥분, 김범룡, 전유나, 김종서, 전제덕, 소프라노 이종미, 현철, 봄여름가을겨울, 심은진, 현철, 문희옥, KBS 예술단 등이 출연해 신항의 성공적 개장을 축하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가수들은 신항 개장의 의미를 부각시키기고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염원을 담아 ‘바다에 누워’, ‘바다의 교향시’,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바다와 관련된 노래를 다수 불렀다.

신항개장 열린음악회 방송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45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