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국내외 해운물류 전문가 참여

전라남도와 광양시, 여수지방행양수산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공동으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해운물류 학술대회인 광양항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광양항국제포럼은 미국 연방해사청의 General Council인 Amy LARSEN, 세계 최고의 물류전문학술지인 Transportation Research의 편집위원장인 Wayne Talley 교수, 대만의 중화항운학회의 린 광(LIN Kuang) 회장, 일본해운경제학회 야마기시 부회장, 홍콩해운학회의 응 지미(NG Jimmy) 회장, NYK의 정기선부문 상무인 우수이(USUI),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Hietbrink 학장 등 세계해운물류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운물류산업의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윤일현)가 주관으로 개최되는 4회 광양항국제포럼은 30여명의 해외 물류전문가와 300여명의 국내 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양시청의 방기태 계장은 “이번 광양항 국제포럼은 범선 코리아나 호를 타고 광양항을 둘러보는 환영행사, 난타 특별 공연, 전라남도국악예술단의 국악 연주,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선상에서의 파티 등을 통해 이전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세계 최고의 해운물류계의 사교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히고 “국제적인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의 선사, 하주, 학계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많이 배우고, 즐기며 행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매 2년마다 열리는 광양항국제포럼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운물류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항국제포럼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행사기간 동안 숙식이 제공되며 선상만찬과 POSCO, 광양항 견학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양항 국제포럼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광양항국제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 www.gwangyangforum.or.kr

◆참가신청마감 :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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