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선 바다랑호는 23억원을 투입해 2005년 8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건조됐으며 총톤수는 68톤, 길이 29m, 폭 6m, 최고속력 17노트이다.
동선박에는 항로표지의 기능유지를 위해 첨단 항해장비 및 측정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동 선박이 건조되면 평택당진항내의 해상에 설치된 총 113기의 항로표지시설의 점검정비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게 된다”며 “항로표지의 기능유지 및 이용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상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