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연맹 제2회 하버포럼 개최

부산해양연맹(회장 추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6월 21일 오전 8시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피터 스트라이스 로테르담항만공사 부사장을(Mr Pieter Struijs) 초청, ‘로테르담 항만의 현황과 보안’을 주제로 제2회 하버포럼을 개최했다.

추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테르담항은 유럽최대의 허브항만으로 특히 245억불에 달하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이다.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을 유치하고 창출하기 위해서는 로테르담 같은 선진항만에서 어떻게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터 스트라이스 로테르담 항만공사 부사장은 "로테르담항이 유럽최고의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배후 물류단지에서의 화물 창출과 다양한 연계 수송망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각급 기관장과 부산지역 항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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