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선사인 NYK가 부산신항 배후 물류부지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NYK의 히라노(平野) 고문 일행은 NYK의 한국측 파트너인 (주)KCTC 신태범 회장과 함께 부산항만공사(사장 조춘석)를 방문, NYK의 신항 배후물류부지 투자문제 등을 논의했다.
 
히라노 고문은 신흥 배후지가 부산항을 동북아 중심항으로 육성하는데 있어 훌륭한 전략이며, 신규화물 창출과 화물 유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더 많은 글로벌 물류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사장은 "BPA는 신항 배후물류부지가 동북아의 대표적 물류기지가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적의 영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NYK가 부산신항에 거대물류기지를 건설한다면 일본 서해안 지역에 물류공급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되고, 더불어 신항도 동북아 중심항으로써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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