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은 올해 상반기 544억 3915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무려 22.5% 증가했다. 이는 하역부분 매출이 359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51.2% 신장된 것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매출원가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총이익 줄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4%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4.5%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절반수준인 2.3%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경상이익도 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89억원으로 90%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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