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8월 한달 동안 ‘여름 피서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인천항의 관리 주체로써 적극적인 절약 운동을 펼쳐오다, 전력 소모가 급증하는 피서철을 맞아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해 고유가 시대에 대한 경각심과 절약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캠페인을 계기로 인천항만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업계 종사자들은 이같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동안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라는 주제의 팸플릿을 나눠주면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에너지 절약 가두 홍보전을 실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 캠페인 중인 인천항만업계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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