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권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 오창권 고문이 9월 1일부로 ㈜평택당진항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창권 사장은 ㈜한진과 한진해운에서 30년 넘게 일해온 해운항만물류전문가로 경기평택항만공사 상임고문, 평택컨테이너터미널㈜ 상임감사, 경기도지사 항만물류특보 등을 역임하면서 평택·당진항의 실정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사장은 "평택항 동부두에 컨테이너전용부두가 개발되면서 서부두는 재래벌크화물과 특수화물, 냉동화물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앞으로 ㈜평택당진항만은 수도권 및 중부권 하주에게 편익과 물류비용절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평택항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당진항만은 경기도와 평택시, 영진공사, 우련통운, 대주중공업, 장금상선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서부두 1~2번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오창권 사장 약력>

△1946년 출생 경복중고 졸업,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수료 △1968년 ㈜한진 입사 △1978년 한진해운 입사(영업, 뉴욕지점장, 구주본부장, 구주물류법인대표, 기획, 운영, 물류총괄 등 역임) △2002년 한진해운 전무이사 퇴임 △2002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항만공사 극동지역 고문역 △2003년 경기평택항만공사 상임고문 △2004년 평택컨테이너터미널㈜ 상임감사 겸 경기도지사 항만물류특보 △2006년 경기평택항만공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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