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해양박물관 부산 유치 시민 대토론회 개최
이날 발표를 통해 김성귀 위원은 “국내외 해양 관련 전시관 및 해양박물관의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문화 계승 및 보존과 더불어 해양문화의 구현 및 해양산업발전을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의 국가적 차원의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제2주제 발표자로 나선 최석영박사는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 중심의, 상호작용의, 핸즈 온(hands-on)에 토대한 해양문화 교육의 장을 위한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박한일 한국 해양대 학장의 사회로 열린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 김형양 부산시 항만농수산국장은 “국제해양 도시인 부산의 해양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해양박물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동삼동매립지 1만 5000평 부지에 건축비 600억원, 전시물 비용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1월 착공하여 2010년 까지 연건평 7000평, 지상 4~5층 규모의 해양박물관건립을 BTL사업으로 정부에 신청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