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이카이조선이 그동안 블록 적치장으로 활용해왔던 인노시마조선소의 제2 선대(船臺)를 신조선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나이카이조선소는 1만 845㎡ 규모인 인노시마조선소 제2 선대의 신조선 재개를 위해 안벽정비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카이조선소는 인노시마조선소 제2 선대의 신조선 재개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생산 인력확보로 판단하고 이를 위해 정년을 현행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하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나아카이조선소는 2006년 500억엔 규모인 신조선 매출액을 2010년까지 500억엔까지 확대하는 중기경영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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