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도간 카페리선사인 창명라이너스(주)(대표 김상겸)가 신규 대형선으로 선박을 교체하고 취항 기념식을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군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다.

창명라이너스 김상겸 대표이사는 "이번 선박 교체는 기존 운항중인 선박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그 기능과 규모를 강화한 신규 뉴-칭다오호로 교체 운항함에 따라 관계기관, 하주·포워더, 유관·협력업체, 주민 등을 초청해 취항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군산항 시설 및 인센티브소개, 주요 시책 사업 등을 소개하고 군산항 활성화에 관한 의견교환 및 친교의 장을 갖는 포트세일도 함께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뉴-칭다오호는 전장 150미터, 전폭 25미터, 총톤수 1만 6485톤의 대형선박으로 여객 750명과 화물 200teu의 적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C-칭다오호보다 속력이 빨라 기존 운항시간 18시간을 2시간 앞당긴 16시간이내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여객편의를 위한 레스토랑, 스낵코너, 면세점, 오락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뉴-칭다오 취항식 행사 개요>
▲일시: 9월 5일(수) 오전 11시
▲장소: 군산 국제여객터미널 및 선상
▲행사내용:
-식전행사: 오전 10시 45분∼11시
-공식행사: 오전 11시∼오전 11시 50분
-선상투어 및 오찬: 오전 11시 50분∼오후 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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