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소들과 조선기자재업체 등 14개사가 공동으로 크루즈선 기자재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에 따르면 '크루즈선 기자재 국산화 개발' 사업이 산업자원부의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으로 확정돼 이들 14개는 2012년까지 20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조선기자재연구원의 주관으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 대형조선소 5개사와 서원기술(주), 비아피 테크(주), 홍성산업㈜, ㈜성미, ㈜삼공사, 강림인슈㈜, 대양전기공업㈜, 삼주 ENG㈜, ㈜이건창호시스템 등 조선기자재 업체 9개사 등 조선관련기업 14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14개사는 앞으로 크루즈선용 기자재 9개 품목을 국산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크루즈선용 기자재 9개 품목은  No Welding Pipe, Galley STS Panel Profile,  경량 Metal Panel Floor System, 등급별/타입별 Door 및 Frame Set, 등급별/타입별 Window 및 Frame Set, Provision Store, Decoration Lighting, Catering Furniture, Wind Scree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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