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동안 인천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33만 9551명으로 전년동기 36만 5133명보다 2만5582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제여객수는 8만 8146명(누계 53만 331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한-중항로 10개중 연운, 석도, 영구 및 단동항로는 각각 16%, 7%, 6%, 6%씩 이용객이 증가했고 진황도 항로는 현상유지, 그 외 5개항로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국제여객 이용객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이유는 인천-중국간 항공기 운임할인에 따라 카페리 여객선을 이용하던 관광객이 항공기로 발걸음을 돌린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연안여객수는 25만 1405명(누계 90만 46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만 6606명보다 6%감소했다.

주요항로별로 살펴보면 총 13개항로중 2개항로(인천-제주, 삼목-장봉)만 증가하고 대부-이작항로는 현상유지, 그 외 항로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하계 휴가기간 중 궂은 날씨로 인해 많은 피서객이 도서지역 방문을 기피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인천항 8월 여객수송 실적

<국제여객터미널> 

 

(단위 : 명)
 2006년도  2007년도  동기대비(%) 
 8월  8월 누계  8월  8월 누계  당월  누계 
     98,527  615,532  88,146  533,316 89%87%
    ○  한/중 카훼리 여객선사의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송실적은  감소하였음

      ☞ 동기대비 10381(13%)감소
     - 연태(49%),천진(20%),위해(19%),대련(13%),청도(10%),감소하고
       연운(16%),석도(7%) 및 단동 영구(6%) 증가하고 진황도 항로는 현상유지    


 

 <연안여객터미널>

 

(단위 : 명)
 2006년도  2007년도  동기대비(%) 
 8월  8월 누계  8월  8월 누계  당월 누계
 266,606     820,994    251,405    904,612 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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