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연안습지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연안습지의 효율적인 보전·이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26일 개최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생태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위한 이번 워크숍을 안산시 대부도 탄도항 인근에 위치한 안산 어촌민속전시관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퇴적환경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연안습지(갯벌)의 관리현황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해양수산 관련자들의 지정토론 및 지자체, 지역주민, NGO, 어촌계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해양청은 동 워크숍이 지난 4월 5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이후 해양생태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지켜나가는 데 있어 각계각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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