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도 제주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을 이용한 여행객이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까지의 각 항로별 여객수송실적을 보면, 제주-완도항로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4만 9739명을 수송했고 제주-목포항로는 2% 증가한 45만 2468명을, 제주-인천은 8만 6290명을 수송해 7% 증가했다.

이 밖에도 제주-부산항로는 5% 증가한 12만 1666명이 이용했고 제주-녹동은 7% 증가한   15만 5958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고속여객선인 모슬포1호를 증선 투입한 모슬포-마라도항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9%나 증가한 18만 773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여객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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