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가격이 톤당 9만 5000원 인상된다.

동국제강은 2월 11일 주문분부터 조선용 후판가격을 종전 톤당 72만5000원에서 9만 5000원 인상한 82만원에 공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만에 또다시 후판가격을 인상했다. 동국제강은 국제슬래브 가격이 강세를 보여 불가피하게 후판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해 초 4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국제슬래프 가격이 부라질산 슬래브는 톤당 670달러, 중국산 슬래브는 700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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