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발표된 울산항만공사의 '귀신고래' 캐릭터
울산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126호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울산항만공사(UPA)의 캐릭터가 26일 발표됐다.

머리 부분에 귀신고래의 특징인 흰색 따개비가 선명하게 새겨진 이 캐릭터는 블루 칼라를 기본으로 웃는 얼굴을 형상화해 건강하고 정직하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UPA의 의지를 나타냈다.

가슴을 활짝 펼친 모습은 21세기 동북아 액체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하려는 UPA의 자부심과 미래를 상징한다.

UPA는 귀신고래 캐릭터를 지난해 창립 이후 사용해 온 로고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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