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주요 인프라 건설 로드맵 등 다양한 볼거리
인천항 종합 격월간 소식지인 'IPA 뉴스레터 통권 14호'(2008년 3·4월호)가 그 품격이 한 층 업그레이드돼 발행됐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11일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IPA 뉴스레터 3·4월호를 발간했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발행된 뉴스레터 3·4월호에는 ‘IPA 스페셜-북항 운영 1년을 돌아보다’ 코너를 통해 항만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동국제강부두와 현대제철부두의 활약상이 소개됐다.
인천항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짚어 보는 IPA 리포트 코너에서는 △인천항 주요 인프라 건설 로드맵 △인천항의 인센티브제도 확대 개편 방향 △인천항 경비 보안 합리화 추진 방향△IPA와 중구가 공동 추진하는 인천항 환경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만물류 산업과 관련한 깊이 있는 칼럼을 통해 인천항의 현황을 짚어보는 코너도 마련됐다.
송인석 영진지엘에스 대표가 기고한 '아시아 횡단철도 북부노선을 연계한 인천항의 현황과 과제'를 비롯해 김태일 KMI 책임연구원이 분석한 '전세계 선박량 증가 추세와 중국 조선 산업의 성장'이란 주제의 칼럼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2008년 중국경제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논문과 박종흠 국토해양부 물류정책팀장이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효과'에 대해 제언한 글도 지면의 할애를 받았다.
이 밖에도 통권 14호에서는 '인천내항을 지켜야 인천경제가 산다'라는 제목의 특별기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일보 배종진 부국장은 동 특별기고문을 통해 무분별한 내항재개발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인천항과 관련된 단체 및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IPA 뉴스레터는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며, 구독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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