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있는 서초휴양소에서 ‘2008년도 상반기 창의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을 담은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고객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통한 혁신과제를 창출한 이번 워크숍은 이병주 청장 이하 전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워크숍은 우선 이명박 대통령 말씀 동영상 및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말씀 동영상과 고용철 순천향대 교수의 특강을 통한 국정운영방향 공감대 형성과정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실용적 사고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분임토의에 참석해 국정철학에 맞는 창조적 방안을 모색하고, 종합발표를 통해 전직원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종합발표 내용 중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자유토론 단합대회를 행사장 만찬장에서 가졌다.

평택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도출된 다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실행과제로 활성화시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청은 이번 워크숍장소를 작년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인 태안군 서초휴양소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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