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지역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치는 한편 애로사항까지 상담해 주는 시스템이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완도해양사무소는 관내에서 해상여객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해운업 관련 법령상담은 물론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7일부터 '여객선사 애로 상담코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해양사무소에서는 '여객선사 애로 상담코너'를 통해 완도항 이미지에 걸맞는 양질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천방안 등 여객선사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내 도서를 찾는 섬여행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안전운항 및 여객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등을 통해 선진 해상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여객선 사업자 간담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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