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강범구)가 지난 13일 부산북항재개발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북항재개발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워원장인 부산대학교 서의택 교수를 비롯해 이성호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이중우 교수 등 자문위원들과 부산북항재개발(주) 윤병구 사장,  부산시·BPA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 추진상황 점검, 향후 실시설계 수행방향 등 연내 공사 착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부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해항청, 부산시, BPA, 부산북항재개발(주)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매월 2회 이상 개최함으로써 재개발과 관련한 현안사항의 조기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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