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과 광양항 공유수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점·사용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추진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공유수면의 적절한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여수항과 광양항 공유수면에 대한 점·사용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유수면 불법매립 및 무단 점·사용 행위 ▲ 점·사용허가를 받은 내용과 다르게 점·사용하는지 여부 등이다.

여수항만청은 점검결과 관계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 관계인에게 위반내용 및 조치해야 할 사항을 통보해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을 파악해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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