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서울과 부산서 선사간담회 개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부산항의 물동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선사 간담회를 잇따라 마련하는 등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PA는 24일 오전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진해운 등 10개 국적선사와 머스크 등 26개 외국적선사 서울지역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부산항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주도록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기태 BPA 사장은 이날 선사 대표들에게 부산항 이용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 물동량 증대에 기여해 주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노 사장은 또 지난해 물동량과 올해 물동량 전망 등 부산항 현황과 향후 BPA의 주요사업 및 부산항 경쟁력 강화대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BPA는 오는 27일에도 현대상선 등 12개 국적선사와 MSC 등 33개 외국적선사 부산지역 지사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는 선사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부산항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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