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국토연구원 집무실에서 류재영 IPA 감사위원장이 인터넷 회상회의시스템으로 제5차 감사위원회를 주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지난 23일 공기업 감사분야 최초로 도입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제5차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위원회는 2008년도 회계결산(안), 연간 감사보고서 및 감사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감사위원 전원, 감사팀장, 회계 담당부장 등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모든 회의과정을 인터넷화상회의를 통해 2시간 동안 참석,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류재영 감사위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감사위원회 화상회의를 진행하게 되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인천항이 일류 IT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IPA에서는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현안사항 처리는 물론 회의참석을 위한 교통수단에 따른 탄소배출 감소, 출장비용, 사무실 이탈에 따른 비용 등이 절약돼 연간 약 1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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