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그동안 선박검사 및 기술용역업무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매매시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선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8월 19일부터 실시한다.

선박의 정보 제공 업무는 선박과 서류상의 일치여부 확인 및 선체와 기관 및 주요장비 등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는 이번 선박의 정보 제공 업무의 도입으로 "선박매매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인 피해 예방은 물론 선박의 상태 및 성능을 확인함으로써 해상에서의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도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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