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민경태 이사장과 이경훈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9일 부산지부를 시작으로 14일 목포지부, 17일 인천지부를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지부직원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지부 직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이해증진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부 직원들은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 방안, 연고지 근무, 교육훈련 강화 등 평소에 꺼내기 어려웠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하여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민경태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박검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부 직원들의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단 경영 방침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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