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이 3월 26일 오후 군산 내항 해안가에서 “1사1연안 가꾸기” 38개 참여 업체 및 단체와 합동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금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되는 것으로, 군산내항에서 비응도항 사이 연안(12㎞)구간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연안 청소의 날로 정해 “1사1연안 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는 38개 참여 업체 및 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쓰레기 투기 및 정체구간을 담당청소구간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바닷가를 청소할 예정이며,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아름다운 연안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오는 4월 중순 새 만금 방조제 개통 시 군산연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정한 군산항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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