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

해양문화재단(이사장 최낙정)이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해양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5월 14일까지 해양을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공모한다.

사진대전의 주제는 크게 해양의식, 해양관광(섬․바다 등),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항만, 선박, 조선 등), 해양레포츠(수상, 수중 등), 해양인물(해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 등 크게 6가지이며, 위의 주제 외에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주제로 한 모든 작품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5월 14일까지 해양문화재단(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28-9 인의빌딩 901호, 02-741-5278~9)으로 우편제출(방문제출도 가능)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의 독창성, 예술성, 소재와 목표의 적합성, 표현능력 및 개념의 구체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6월 1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대상(국무총리상) 500만원(1명)을 비롯해 ▲금상 300만원(2명), ▲은상 200만원(2명), ▲동상 100만원(7명), ▲입선 20만원(40명) 등 52명에게 총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7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전국순회 전시회를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순회전시회는 해안지방 뿐 아니라 내륙지역 전시회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해양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2006년부터 (재)해양문화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매년 참여도와 작품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등 해양과 관련된 10개 기관·단체가 함께 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담은 사진이라면, 국내외의 모든 분들이 참여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한국의 바다를 보는 다양한 시각이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응모요강 및 해양사진대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