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공단 보유 최신예 환경방제선 ‘환경5호’(390톤)를 동원해 천안함 함수에 적재된 연료유 등 유성혼합물 117톤의 이적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4월 16일 천안함 함미 3개의 연료탱크에 적재된 연료유 등 유성혼합물 45톤을 성공적으로 이적을 완료한 바 있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함수 연료유 이적작업을 완료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 천안함에 적재된 연료유 이적작업을 위하여 유류이적TF팀을 긴급 편성하여 사전교육 및 장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왔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향후에도 해양오염사고의 방제활동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고선박의 유류이적작업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수준의 방제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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