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부원찬)이 해양보호구역(순천, 보성․벌교 갯벌)에 대한 시민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습지 생물의 다양성 및 그 중요성과 습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을 도모하고자『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및 습지생태 안내인 양성 용역』을 5월에 발주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모니터링(6개월)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습지생태 교육을 통한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을 양성하여 해양보호구역을 모니터링하게 된다고 여수청은 전했다.

여수청은 해양보호구역의 모니터링 및 습지생태안내인 양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긍정적인 지역 여론 조성으로 습지보전 방안 연구 활성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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