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 해상치안기관 공무원 10명이 지난 6월 1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최석윤)를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의 초청으로 해적 등 해상안전 위해요소로부터 우리나라 국적선박 및 선원 보호기반 마련과 한반도 주변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아시아·아프리카 해상치안기관 공무원은 해양유류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 태안에서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방제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회수기 등 최신 방제장비가 비치되어 있는 방제대응센터를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공무원은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케냐 및 필리핀의 해군 및 해양경찰청 등에서 해상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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