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12월 6일 코리안리재보험의 해상보험 관계자를 초청해 본부 대회의실에서 ‘보험검사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그간 공단이 추진해온 보험검사 업무와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와 보험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무보험선박의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험신상품 개발 등에 대하여 코리안리와 공단 관계자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단 검사를 받는 선박에 대한 보험요율 합리화를 유도하는 등 보험가입에 따른 선박소유자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1963년 국영 재보험사로 설립된 이후 1978년 민영화되어 현재 세계 11위의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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