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은 13일 박정천 대표이사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국제물류포럼에서 한국항만경제학회로부터 물류 및 항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부문 한국항만경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그간 케이엘넷이 수출입물류관련 주체간의 신속ㆍ정확한 물류 정보공유를 실현하는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PLISM : Port Logistics' Integrated System for Maritime Business)’을 통해 기존의 수작업 환경에서 발생되던 물류정보 확인의 어려움에 따른 시간낭비,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한 오류를 제거해 선박 당 업무처리시간을 13시간에서 3시간으로 감축, 셔틀비용 40% 감소, 위험화물 부두 반입률 100% 차단 등 항만물류관련 업단체의 업무 생산력 증대 및 비용절감을 실현해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한편, 한국항만경제학회는 대학에서 해운항만 관련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교수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항만 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각 1명씩을 선정해 항만경제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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