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홍교)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해양사고 발생에 따라 울산항의 위험물 하역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하역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1월18일(화) 14시30분 울산항만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3년간 울산 및 포항해역의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건으로 전체 건수(평균411건) 대비 1.45%로 양호한 편이나, 동절기 한파, 결빙 등 계절적인 특성과 설 연휴가 임박하는 시기적 특성으로 인해 위험물 하역안전여건 악화와 하역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저하가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최근 해양사고 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실속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항만청은 울산항이 현재 동북아 오일허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과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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