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노사가 23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화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과 노동조합(위원장 이경훈)은 지난 1월 24일 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임금협약 및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선박안전관리공단 노사는 지난 1988년 노조가 결성된 이래 23년째 무분규․무쟁의사업장 전통을 이어감으로써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유관단체로부터 노사관계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선박안전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에 대해 “그 동안 공단이 노사간 화합을 통해 이룩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단의 이러한 노사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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