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14일, 울산에 거주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 20여 명을 초청하여 울산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UPA에서 마련한 차량을 이용하여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과, 울기등대, 화암추등대를 둘러보고 장생포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장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울산항을 부두별로 견학하였다. 중국에서 온 류연씨는 울산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 몰랐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울산항만공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오늘 참석하지 못한 다른 가족들도 빠른 시간 내에 초청하여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을 또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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