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5월 13일 본부 16층 교육장에서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추진선박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그린에너지인, 태양광 및 전기 추진선 관련 기술개발 현황 파악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기추진선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서일본유체기술연구소의 니시모토 상무가  일본의 전기추진선 현황에 대해, 이어도텍 김성근 대표가 전기추진 어선의 개발 사례에 대해,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교수가 태양광을 이용한 레저선박 현황 및 사례에 대한 각각 주제 발표하고 전기추진선의 효율성과 문제점, 관련 기준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은 기술개발업무나 정부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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