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부원찬 이사장은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공단의 기술교류협력기관인 서일본유체기술연구소(FEL)와 일본소형선박검사기구(JCI) 등을 방문했다.

이번 부 이사장의 방문은 기술교류협력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부 이사장은 해양레저산업 및 선박안전 관련 기술 동향과 전기추진선 및 태양광ㆍ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선박 기준ㆍ정책 현황 등에 대하여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폭넓게 논의하였다. 또한, 서일본유체기연구소(FEL)에서는 공단이 지난해 11월 연구ㆍ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친 “DOLFIN” (Dynamic Of controL FIN) 에 대한 모형 성능시험을 참관하였다.

이어 부 이사장은 일본 국토교통성과 일본소형선박검사기구 및 동경해양대학을 차례로 방문하고 선박검사제도 선진화 방안, 연구과제 공동 수행 등 다양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 DOLFIN : 고속선의 운항시 발생되는 선체의 과도한 트림을 억제하여 안정적인 항주자세를 유지시켜 운항안전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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