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은 지난 6월 13일 해상보험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다, 배 그리고 사람의 안전”이라는 주제로 “제4차 보험업계 초청 기술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등 정부․유관기관과 코리안리를 포함한 재보험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7개사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공단 보험검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에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 부원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바다, 배 그리고 사람의 안전”은 공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는 것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박명섭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하여 공단과 해상보험 업계 간 동반성장,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도입과 관련한 국내 보험업계의 기후변화 관련 신상품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 행사에 참석한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관련 업계 간 “상호 소통 및 동반성장”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준 공단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동 행사는 시종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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