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이 공정사회 구현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IPA 노사는 19일 ‘공정사회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갖고 △협력의 노사관계를 통한 노사공동의 이익 달성,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 △관련기관 및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협동 △사회적 책임 완수 의무에 부응하기 위한 솔선수범 실천 등 총 6개 항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에 사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 선언과 다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김춘선 사장은 “공동선언의 마음가짐이 공정한 사회 및 동반성장 실현을 달성해 나가는 기반과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 믿는다”며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현 노조위원장도 “우리 공사의 노사관계는 갈등이 아닌 화합과 협력의 관계”라며 “이 선언을 통해 동반성장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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